처치곤란 폐현수막 재활용부터 일자리까지 일석이조
글쓴이 - 관리자        날짜 - 2024-04-18 17:37:37         조회 - 121

 

[4.18 대전CMB뉴스]
영상링크 : https://youtu.be/RobhO8Pz0cM

<보도내용>

[아나운서]
매번 선거가 끝나고 나면 남겨지는 현수막들은 골칫거리로 남는데요. 게다가 매일 단속되는 불법 현수막들 역시 철거하는 것도 일이지만 처리가 더 큰 문제입니다. 이런 폐현수막들이 어르신들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재활용되고 있는데요. 장심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[기사]
대전 중구의 한 도로.

무단으로 설치된 불법현수막을 수거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. 

매일 대대적인 수거가 진행되지만 하루에도 수백 개씩 수거되는 현수막들은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.  

선거철이 지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 역시 자진 철거되거나 지자체 차원에서 회수되지만 이 역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.

(중략)

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대전 중구시니어클럽의 폐현수막 재활용 제작사업.

어르신들은 지금까지 3만여 개의 재활용품을 만들며 
처지곤란 폐현수막에 새로운 생명을 넣어주고 있습니다. 

▶ 임영빈 / 대전시 중구 선화동
폐현수막을 가지고 노인들이 일을 하니까 거기에 대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. 저희들이 가방과 마대를 만들어서 가을철에는 가랑잎을 담을 수 있는 것을 만드니까 거기에 대한 보람도 있고 해서 여러모로 좋습니다.

중구에서 만드는 폐현수막 재활용품은 연간 2만 여개. 
공공기관이나 전통시장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.

▶ 최종대 관장 / 대전 중구시니어클럽
중구 관내에 있는 불법 현수막을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창출해서 중구청에서 수거를 해오면 분리 작업을 해서 분리 작업 후에 선화동 경로당에서 장바구니와 마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입니다. 중구시니어클럽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활성화돼서 자원 재활용이 일상화됐으면 좋겠습니다. 

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,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해 호응이 큰 만큼 대전 중구에서도 국비 지원을 통해 현수막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갈 계획입니다. 

(중략)

(취재기자 장심결 / 영상취재 김지훈)

어르신들의 작은 손길이 우리 지역 사회에 큰 날갯짓이 되길 소망해봅니다. CMB뉴스 장심결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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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CMB 뉴스 - http://www.cmbdj.co.kr/ab-991-26949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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